나의 이야기

설악산신흥사

이애연 2014. 2. 11. 07:41

아침부터 눈이 오더니~

하루종일  포근하게  내려서 소복소복 쌓이네요

     신흥사의 통일불상도 하얀 눈옷 입으셨네요~

 

 신흥사 사찰중에서 유일하게 고드름이 달려있어서 신기했어요~

스님들이 주무시는 '요사채'라네요~

 

  이곳 처마밑에서 도시락 펼쳐놓고 점시을 먹었어요~

멋진 설경을 보면서 먹는 밥은 꿀맛에 정취가 넘쳤어요~

가장 멋진 식탁이었지요~

 이렇게 운치있는 사찰에서 ~

단청도 아름다운 처마밑에서 우리가 점심식탁을 차리고 먹었지요~

럭셔리한  설경라운지에서의 뷔페~`

 신흥사 다리아래 개울에도 눈이 쌓였어요~

사이사이로 맑은물이 얼굴을 내미네요~

 폭설로 인해서 설악산 진입통제~

울산바위쪽으로 길이 나있는 곳까지만 올라갔어요~

 

  신흥사입구 주차장에서

산악회 후배가 인증샸을 ~

 신흥사 다리위의 눈더미에 파묻혀서~

이보다 더 즐거울수 없다는 표정이 재미있네요~

순백의 세상만큼 ~

오늘은 모두가 동심으로 ~

  

순백의 설국~

 그곳에  누워 봤어요~ㅎㅎ

 배낭을 맨채로 판쵸를 뒤집어썼거든요~

누웠지만 등뒤 배낭때문에 앉은 자세처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