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수간호사 시절의 사진을 한번 올려봅니다(10년세월이면 강산이 한번 변한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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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10년전 사진입니다~세월이 무상함을 느끼게하는 사진이라 올려보았답니다. 그때 백의의 천사라고 불리우기도 했던 친절하고 상냥한 수간호사 시절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네요~ 아픈사람들의 고통과 불운이 너무 가슴아프고, 어제까지 생명줄을 잡고있었던 환자가 갑자기 죽었을때의 허무함은 내성격까지 어둡게 조명하는것 같았습니다. 늘 죽음을 직면하게되는 간호사의 직업에 회의가 생긴겁니다. 낙천적이고 유쾌한 성격인 나에겐 즐겁지만은 않았기에 사표를 내던지게 된겁니다 ,
언제나 항상 미소를 잃지않고 마음껏 행복한 일을 찾고싶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좋은일, 경사스럽고 보람된일이 내성격에 맡는 일이라 생각되었습니다. 그일을 찾았습니다.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일생일대의 감격스러운 행복을 안겨주었습니다. 사람들 인생의 중요한 분기점에서 ,내가 좋은 기운의 윤활유 역활을 하게된겁니다. 중매를 몇번만해도 천당간다는 말이 있는데, 나는 수천명을 중매하고 그중에 셀수없을정도의 많은 사람들을 결혼시켰으므로 천당은 맡아놓은셈 아닐까요? 매번 경사스러운 일이기에 사람들에게 ,늘 고맙다는 인사와 복받으실거라는 찬사를 받는 그런 직업에 또 10년을 열정적으로 몰입해서 일했던겁니다.
그리고 10년이 또흐른 지금은 더 보람되고 더많이 행복한 일을 하고 있는거지요. 지금 현재 내가 하고있는 일은 , 내가 했던 어느일 보다도 나를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일입니다. 아기천사인 손주를 품에 안고서 하루종일 함께 놀아본 사람만이 느낄수 있는 행복이랍니다. 체험하지 않고는 알수도 느낄수도 없는 행복의 완결편이랍니다. 10년후의 내모습이 스스로에게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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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수간호사로 있었던 병동의 많은 간호사들 중에서 유난히 마음이 예뻣던 간호사들 입니다. 정말 천사처럼 마음이 착하고 따뜻했던 간호사들인데 ,대학을 갓졸업한 새내기 간호사들이라 어찌나 순수하고 영혼이 맑은지 백의의 천사라는 말이 어울리는 간호사들 이랍니다. 물론 얼굴은 마음보다 더 예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