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한국수필 전국심포지엄및 2014년 상반기 신인작가상

이애연 2014. 6. 29. 09:10

 인산문학상을 수상하신 정목일 수필가와 신인대상을 받은 김화순 수필가 (오른쪽 두번째) 그리고 신인상을 받은 조은혜 수필가(왼쪽 첫번째)와 김순란 수필가(오른쪽 세번째)

 제 33회 한국수필국내 심포지엄과 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던 '함양문화 예술관' 전경

 

급하게 걸려온 국제 전화를 받기위해 밖으로 나왔다가

다시 심포지엄장에 안들어 갔어요~ㅎㅎ

강의가 거의 끝나갈 시간이기도 하구,

새벽에 일어나서인지 졸음이 몰려오기도 해서요~ㅎㅎ

지루함을 못견디고  먼저 뛰쳐나온 지인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더라구요~ㅎㅎ

 

 

 강남 스페이스 에세이 문인들의 글 스승이신 권남희 선생님(왼쪽 다섯번째)을 모시고 ~

 

 

 

 지리산 문학관 별관.

 

 붉은색 벽돌건물의 2층에서 '강남스페이스 에세이' 작가들 7명이 한방에 나란히 누워서  도란도란 얘기꽃피우던

추억의 과밀도 방( 인원대비 너무 비좁았지만, 120명을 수용하기에 휴양림의 숙소가 한정되어서~)

숲속 군데 군데 떨어져있는 낭만적인 캐비형도 있었는데~

좁고 열악한 원름에서의 하룻밤이었지만, 한방에서 일곱 여자가 잠잔 덕분에

 색다른 추억만들어서 나름 즐거웠어요.

 

 하룻밤 묵었던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대봉휴양림~

잠들기전 산책길에서 보았던 밤하늘의 별들이 너무 아름다웠던  휴양림의 울창한 소나무숲~

 지리산 문학관 안에서 ~

제 6회 인산문학상을 수상하신 정목일 수필가 (검은 양복)와  지리산 문학관의 김윤숭 관장님(오른쪽 끝)과  기념사진을~~

 

버스 3대가 서울에서 수필작가들을 태우고1박2일 일정으로 경남 함양으로 길 떠났어요.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14년도 상반기 신인상과 한국수필문학상시상식및33회 한국수필 국내 심포지엄 행사가 있기때문이지요.

언제나 그렇듯이 약속시간보다 일찍 서두는 습관대로  남보다 먼저 도착~

텅빈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나름 즐기는중~~

행사가 끝난후의 지리산을 끼고 도는 여정이 더욱 설레이네요.

그래서 빨강색 트렁크 안에는 여행의 설렘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2014년도 상반기  등단작가중에서 '신인대상'을 받은 김화순 수필가와 지리산 전망대에서 인증샷 ~

 일두 사당에  좌우 대칭인 두개의 연못이 있는데~

초록잎으로 뒤덮인 수면사이로 하얀 연꽃이 보이는데

낮에만 핀다는 수련입니다.

낮에 활짝 피었다가 밤에는 잠을 자느라 꽃이 진다고 합니다.

 

 빨간 석류꽃이 피어 있네요.

봉우리를 터트리려고 한껏 기를 모으고있는 봉긋한 꽃봉우리와  이미 꽃밑둥에 동그란 석류열매를 달고 있기도 하네요.

 아름다운 10대 고택에 포함된다는 함양의 일두 선생의 고택~

아름다운 고택의 이곳 저곳을 둘러보니 안채 깊숙한 곳에서 생활했던 여인들의 생활이 그려졌어요.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열심히 듣기는 했는데, 막상 이곳에 쓰려니 생각이 깜깜~~ㅎㅎ

남정네들이 생활했던 사랑채보다 안채의 터가 더 높은것은 그시절 여자들의 위상이 높았다는것과

남편이 사랑채에서 머물다가 갑작스럽게 죽으면 객사로 여겼을 정도로  안채의 의미가 크다고 합니다.

사랑채에서 생활하던 그집 주인인 남자가 죽을때는 반드시 안채로 들어와서 임종했다는 문화해설사의 말이 문득 생각나네요.

 

  일두선생의 사당과 고택이 있는 마을 어귀에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500년 전통의' 솔송주 '문화관에 들렸는데

솔잎을 쪄서 술을 빚어내는 과정의  '무형문화재'를 접하는 기회가 되었지요~

그윽한 솔향에 매료되어서 이만원 주고 '솔송주 '한병 사왔어요~ㅎㅎ

 

 

지리산자락의 꾸불꾸불 S자형으로 올라가는 오도재를 오르니  지리산 전망

지리산 문학관을 들러보고 ,

잠시 여유롭게 담소하는 휴식시간에

 잠자리 한마리가 날아와 뺨에 앉아 쉬고있네.....

지리산 문학관에 살고있는 잠자리는 문인들을 좋아하는지

계속 이여인 저여인의 주변을 맴돌다 살짝 앉아서는 떠나지를 않아서  

우리에게 큰 웃음과 행복을 주었어요~~ㅎㅎㅎ

  기행수필의 문학성에 대한 심포지엄이 시작되기 전에 ~~ 

 

 

 

 이번에 신인작가상을 받은  강남 스페이스 문인들과  두분의 선배작가들( 모자쓴 분과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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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 대봉산의 대봉휴양림,

 소나무가 우거진 산길의 새벽산책길~~.

구두를 신고 오르기엔 불편한 산길이지만

피톤치드가 풍부한 송림의 산공기가  머리를 맑게 해주네요~ 

지리산 문학박물관 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