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의 공작산(887m)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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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이열치열 이었어요~ 중북날 흘린 땀이 한동이는 될듯~~
그래도 산바람의 시원함에 가끔은 땀이 쏙 들어가기도 했답니다.
나이들수록 좋아지는건 자연과 아기들이라더니~ 나역시 그러함을 부인 못하겠네요~
정말 산은 볼수록 매력적입니다. 각양각색의 생물체가 모여살지만~ 서로에게 길을 내주며 공생하는 모습이 아름다워요! 오래된 나무들이 서로를 방해하지 않고 살짝 비켜서서 가지를 뻗는 모습이~ 배려심과 이해심이 부족한 나에게 무언의 교훈을 주네요~~
땀흘리고 올라간 887m의 공작산행 인증샷 올립니다. 올들어 내가 정상에 오른 여섯번째 산입니다. (아니 일곱번째네요~ 남한산성 산행도 포함해서요~~ㅋㅋ)
같은 동네에 사는 대학동창인데~ 공작산 가보고 싶다해서 함께 동행했어요~
그런데요~ 내친구와 산악회 동생이 서로를 보고 너무 반가워 하기에 깜짝 놀랐어요~ 산악회 아우와 내친구가 오년전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 골프를 함께 해서 , 친하게 지냈었다네요~ 서로가 이사를 하면서 연락도 끊어지고 못본지 삼년이 지났지만요~ 내가 아는 두사람이 이미 서로를 알고 있었다는 겁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 아닌가요? 정말 세상은 넓고도 좁아요. 그래서 사람은 늘, 항상 바르게 잘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들이 좋은 관계였으니까 반가워 어쩔줄 몰랐지만, 그 반대였다면? 난감했겠지요.
셋이서 기념사진도 한방 찍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