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광군 불갑산(516m)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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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군데 단풍이 들기시작 하네요 불갑산 올라가는길에 호랑이 굴이 있어요~ 옛날에 이 굴에살던 호랑이를 잡아서 만든 박제가 아직도 있답니다. 영광군이 부자군이라네요~ (영광군에 있는 원자력발전소의 이익금의 일정부분을 매년 받는다네요(매년 약 300억정도) 그래서 불갑산도 깨끗하고 화려하게 개보수를 했대요.
불갑산 정상 에서 내려다본 불갑저수지 입니다. 불갑산 정상인 연실봉(516m) 산행중에 넘어야하는 기암절벽길 입니다.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한 90 도의 수직절벽입니다. 편한길과 험한길의 양갈래길이 있는데~나는 멋모르고 험한길로 들어섰지요. 날씬한 사람만이 통과할수있는 바위틈새길 이랍니다. 지나오다가 배낭이 걸려서 애먹었어요~ 여기는 불갑사 산행을 끝내고 , 섬처럼 보이는 곳이지만 해안에 위치한 불교도래지에 들렸어요. 멀리 보이는 불탑엔 사면에 4개의 불상이 서있답니다.(동,서,남,북 어느방향에서 봐도 불상이 보입니다.) 백제때 인도에서 최초로 바다를 통해서 불교가 들어왔는데, 불상이 도착한곳 바로 여기라네요. 섬처럼 보이지만 육지와 연결된 이곳에 불교 기념관이 있어요. 배낭은 차에 두고, 바닷바람 쌀쌀해서 바람막이 잠바도 입었어요. 보리수 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달렸어요. 보리수 열매로 염주를 만든답니다.
호수처럼 보이지만 바다랍니다. 바닷물과 연결되었어요. 바닷물 비늘에 햇빛이 반사되어 보석처럼 반빡입니다. 해변의 낙조장면입니다. 벼가 누렇게 익어서 황금들녘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남해의 바닷물은 동해바닷물처럼 맑지가 않네요. 흑탕물입니다. 뻘의 진흙 때문이라네요.
노을전시관에 들려서 , 여러 작가들의 노을사진을 감상했어요.멋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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