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이애연 2014. 4. 4. 12:25

 

 


라일락이 벌써 피었어요~~

손주 어린이집 버스에 태우고 돌아오는 길에,

 라일락 향기에 깜짝놀랐어요~

 

 

하얀 목련이 우아함을 뽐내며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어요.

내일쯤은 활짝 꽃잎을 열겠지요!

 벚꽃이 화사하게 불밝히듯 만개했는가 싶은데

 벌써 눈꽃처럼 내리고 있답니다.

 살구꽃도 피었어요~

 

 작년에 떨어진 낙엽사이로  보라빛 제비꽃이 수줍게 피어있어요.


 

개복숭아꽃도 꽃망울을 터트렸어요.

 

꽃들이
한꺼번에
경쟁하듯피어서

어느꽃을 더 사랑하고 봐줘야할지 모르겠어요.

마음만 바쁘네요.

하나씩 순서대로 피어야

더 오래 보고 사랑할것을~~
너무 많은 꽃들이 한꺼번에 피었다가

급하게 지고마니,

안타깝게도

꽃귀한줄 모를 지경!

 

 벚꽃은 벌써 바람에 흩날려 바닥에 꽃무덤을 만드네요~

벚꽃이 소복하게 쌓여있어요


 

 

 연상홍이 봉우리를 터트리려고 한껏 용트림 하네요~


 

 종지꽃이 아파트 화단에 무더기로 피었어요~

미국 제비꽃이라고도 한답니다.

 꽃이름은 모르겠는데,

앙징맞은 별꽃같네요~


 

흐드러지게 피어서 축축 늘어진 개나리가

사랑에 겨워서 한들거리는 봄처녀같네요~

 

 

진달래 꽃도 만발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