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앨범에서 얼굴이 가물가물한 친구이름을 찾아보다가~
고등학교 앨범을 꺼낸김에 한장씩 넘기면서 잠시 옛추억을 더듬어보았지요~~
우리 까페에서 자주 만나는 혜숙이와 나란히 찍은 사진이 눈에 들어와서
한참을 들여다 보다가 ~
이곳에 올려봅니다.
학창시절보다 오히려 지금 더 마음으로 가까이 느낄수 있게 된것은 ~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열어보일수 있는 까페속 이야기들 때문인겁니다.
학교때는 반이 다른 이유로 ~
졸업후에는 각자의 길로 바쁘게 달리느라 얼굴 마주대할 기회도 없었던것 같고~
결혼후에는 아이들 키우면서 정신없이 사느라 또 그렇게 열심히 달리기만 하구~
그런데 오십줄 훌쩍 지내놓고 까페를 통해서 자주 만나다 보니까~
학교 다닐때 짝꿍과의 끊임없는 수다로 인해서 할얘기들이 더많아지듯이~
까페에서 이런저런 수다를 떨다보니 ~
가랑비에 옷젖듯이~
어느새 정이 등뿍 들어서 , 늘 만나는 친구처럼 편하고 좋더라구요...
나는 까페를 통해서 친구들의 숨겨진 장점 재발견이랄까?
까페가 아니었으면 친구들의 빛나는 장점들을 어찌 알았겠어요?
그래서 나는 까페친구들이 좋답니다.
너무 넘치지도, 너무 모자람도 없는 알맞는 품위와 정을 가진 친구들을 정말 좋아합니다.
위 사진은 선도부 일동이 기념사진으로 찍었는데 ,지도부 주임 선생님 옆의 화살표 표시가 선도부장이 저랍니다.
학생들이 선생님보다 선도부장을 더 무서워했다는 얘기도 있었지요.
단정하고 깔끔하네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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