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의 남산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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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둘레길을 걸으려고 했는데 너무더워서 ~ 남산순환버스를 타고 전망대엘 올라갔답니다. 남산 순환버스를 처음 타보는데 ~ 남산 을 중심으로 한바퀴 돌아서 전망대까지 가는 코스에 볼거리가 많아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신문으로만 보았던 사랑의 자물쇠 달린나무도 보고 ~ 한국무예 공연과 외국인 악기연주도 보고~ 암튼 ! 아랑엄마 덕분에 즐거운 체험을 해봤어요~ 내려오는길에 이태원에 들려서 아이 쇼핑도 하고 외국처럼 아기자기한 거리에서 맥주도 한잔씩하고 ~ 가까운 서울의 남산에서도 외국여행 못지않은 여행을 한 기분이었답니다.
젊은 연인들은 이곳에서 꼭 사진촬영을 하더라구요~ 절대로 풀리지 않는 사랑의 자물쇠를 이곳에 매달아놓은 수많은 청춘남녀들은 아직도 서로의 손을 자물쇠 잠그듯 꼭 잡고 있을까?
벽 전체가 작은 사랑의 맹세를 적은 글이나 ,연인끼리 찍은 사진을 빈틈없이 붙여놓아서 ,마치 모자이크처럼 보이는 타일위의 사진들 입니다.
셀수도 없이 많은 연인들은 결혼을 하기도 하고 , 이별을 하기도 했겠지만 ~ 벽속의 이야기들은 추억으로 영원히 남겠지요?
일본에서온 연인들의 맹세를 풀지 못하게 꽉 잠근 자물쇠도 이곳에 달려있네요~ 달려있는 자물쇠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 앞으로는 더이상 이곳에 자물쇠를 달지 못하도록 금지했답니다. 전망대의 붕괴위험이 있어서 금지를 할수밖에 없다고 하네요~ 일부분의 자물쇠들을 내가 손안에 넣고 살짝 들어보았는데도 그 무게가 상당히 나가더라구요~ 송신탑앞의 시커먼 담장은 모두가 사랑의 자물쇠가 다닥 다닥 달려있는 모양입니다. 분홍티셔츠를 입은 뚱땡이 아줌마의 뒷모습은 눈치없이 찍힌 우리 친구입니다.
남산 전망대를 바로 앞에서 찍었더니 중간만 나왔어요~ 마치 남산에 수학여행온 학생처럼 모든게 신기해서 핸폰으로 마구 찍어봤어요~
둘이 나란히 앉으면 가운데로 미끄러지면서 둘이 꼭 붙게되는 연인 의자 인가봐요~ 신기해서 앉아보기도하고 ,사진도 찍었어요~
옛날 무인들의 복장을 한 사람들이 무술시범을 보여주고 있네요~ 방패를 들고 칼싸움도 하고, 긴 창을 들고 싸우는 시범도 보여주는 무술 공연인가봐요~
외국인 부부가 삼남매를 데리고 산책을 나왔나봐요~ 잘생긴 아빠와 날씬한 엄마 그리고 예쁜 두딸과 개구장이 아들이 사랑의 자물쇠나무앞에서 사진을 찍네요~ 시원한 커피숍안에서 내다보다가 유리창밖에 보이는 평화로운 패밀리의 그림이 아름다우서 한방 찍었어요~ 그들은 유리창속에서 자신들을 찍고있는 나를 전혀 눈치 못채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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