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의 운치와 예쁜 찻집이 있는 가을의 거리 풍경 !(삼청동,북촌동,인사동의 사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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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아랑엄마의 영화동호회 모임에서 북촌동 한옥마을과 삼청동 공원 걷기행사가 있었는데 함께 갔다왔습니다. 유럽의 골목길 예쁜 집들을 보는듯 신기했습니다. 멀리 갈필요 없이 서을도심에도 가볼만한 곳이 너무 많다는걸 새삼 느꼈답니다. 가끔 시간내서 서울 비경을 관광할 계획입니다.
삼청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잠깐 쉬어가는 시간에~ 각자 준비해온 과일과 음료를 먹으면서 힘을 비축하고 있답니다.
키큰 나무에 빨간열매가 열렸는데 산딸기 모양으로 생긴게 너무 예뻐서 찍었답니다. 이열매는 다익게 되면 검은 보라색이 된다네요~~ 삼청동 산길을 내려오는데 ~차도 옆으로 길따라서 나무난간을 만들어 놓았네요~
길게 늘어선 나무다리길이 운치있어서 , 사람들이 시야에서 멀어지기를 기다렸다가 찍어보았어요~
빨강색 창틀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레스토랑 이름이 특이하네요~옴! 간판을 보는순간 ! 가슴이 뛰면서 반가웠어요~ 단체 일행만 없었다면 들어가서 커피한잔 마시면서 어린왕자를 만나고 싶었어요~~
찻집 이름이 달! 이랍니다.
아랑 엄마와 한컷~ 기분만큼은 유럽여행지 에서처럼~~
노천까페에서 맥주라도 한잔 마시면 너무 낭만적일텐데~~ 이십명 넘는 일행이 단체로 움직이는 일정이라 다음을 기약하면서 지나칩니다.
창틀에 놓인 빨강색 꽃이 너무 예쁘네요~~ 너무 예쁜 찻집이예요~ 유리창 안쪽의 분위기가 궁굼해지네요~~
전직 대통령 윤보선씨가 살았던 저택 의 길게 늘어선 담장과 그안쪽에 보이는 한옥 윤보선씨 저택 앞에있는 한옥집에서는 길가던 나그네에게 쉼터와 오미자차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답니다. 덕분에 피곤한 여독을 풀고 왔답니다. 시원한 에어콘 바람과 차가운 오미자차의 고마움이 오래 마음에 남네요~ 매주 토요일만 개방하는 교회의 부속실이랍니다.
도심의 한복판에서 이런 고즈넉한 한옥집 대청마루에 누워서 고풍스러운 격자문틀과 천정의 석가래를 감상할수 있다는 것이 넘~ 뿌뜻하고 행복했답니다.
한옥의 문틀과 처마밑의 석가래가 정겹습니다~ 장독안에는 묵은 간장과 된장 그리고 고추장이 익어가고 있을것 같아요~~ 전직 대통령 윤보선씨가 살았던 저택의 대문은 굳게 잠겨 있어서~ 문틈으로 들여다보는 친구의 호기심 넘치는 뒷모습이 재미있네요~ 담장 안쪽에 피어있는 능소화의 화사한 모습이 아름답네요~ 능소화꽃은 옛날 수묵화에 잘그려지던 꽃이라네요~
600년을 버티고 고고하게 하늘을 찌르는 백송의 위상에 압도되는 순간입니다. 백송의 기를 받아볼까요!~~ 어렸을때 내가 살았던 그때그집의 대문이 생각나서 한동안 발길이 멈춰졌습니다. 옛날의 우리집 대문의 높이는 조금 낮았지만 크기와 모양이 비슷하네요~ 세월의 흔적이 묻어있는 고색창연한 거대한 대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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