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책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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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책선물을 받곤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집으로 배달된 이책은 정말 특별했지요~ 책표지에 선하게 웃고있는 신부님의 사진도 인상적이고 표지를 넘기니 속지에 붙여진 정갈한 인사말이 인상적이었지요. 더욱 놀라운건 이 애 연님 建康하시고 安寧하신지요!! 첫귀절에 쓰여진 내이름 석자를 보고 감동먹었어요. 손으로 썼다면 오히려 편했겠지만 자판으로 한사람씩 그이름을 정성스럽게 찍었거든요~ 결혼식에 다녀간 친구들과 지인들 모두에게, 한사람씩 이름을 불러보며 인사말을 보냈다는 거잖아요!
아들 결혼 준비를 할때보다도 더~ 결혼식날 행사를 치루던 그날보다도 더~ 몇갑절의 정성과 노력이 느껴졌어요~ " 정말 힘들었겠구나" 하는 감동이 책 속지에 붙여진 내이름 석자에서 찐하게 느껴졌지요~
"삶의 기술" 친구가 결혼참석의 답례로 보내준 감사의 글을 품고온 책! 평생을 옆에두고 소중하게 간직하면서 읽어보려 합니다. 향싼 종이에서는 향내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안셀름 그륀 신부님의 책에서도 향내가 나네요~ 책과함께 묻어온 황적서 친구의 향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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