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영화 <라스트베가스> 를 보고서~

이애연 2014. 5. 21. 22:13

 

       

        오늘 영화 한편 봤어요.

        수필반 삼총사인 친구가 함께 보자해서

        수필공부 끝내고 점심으로 스파케티와 피자를 먹자마자  다른 문우들과의 수다는 생략하고

        시간맞춰 가느라고 급히 출발~

        1시30분 영화에 늦지않고 도착했어요~

        함께 영화를 본 사람들의 80% 이상이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어서 깜짝 놀랐어요.

        요즘 학생들은 노인들의 삶에 관심이 많은걸까요?

        암튼 남녀노소 모두가 유쾌하게 웃으면서 볼수있는 영화였어요.

         

          주연배우 네사람:  마이클 더글러스 (빌리 역), 로버트 드 니로 (패디 역),

                                 모건 프리먼 (아치 역), 케빈 클라인 (샘 역)   

         

         

        명품 배우 네사람의 실제 평균 연령이 73세라는 점이 흥미롭네요. 

        꽃할배들 4인방의 물오른 연기가 일품입니다.

         

        어려서부터 몰려다니며 놀던 58년지기 남자들의 얘기입니다.

        죽마고우인 '무적의 4인방'이 70을 바라보는 초로의 어느날 

        32살의  어린 아가씨와 결혼을 앞둔  노총각 꽃할배 빌리(마이클 더그라스)의  총각파티를 위해서

         라스베가스 팬트하우스에서  다시한번 뭉칩니다. .

        ( 아치가 라스베가스 카지노에서 만오천불을 걸고 따낸 10만불을 

        총각 파티비용으로  한바탕 화끈하게 놀아보는  스토리입니다

        쭉쭉빵빵 미녀들까지 수십명 왕창 초대해서 돈을 물쓰듯 하면서 완전 기분 냅니다) 

         

         꽃 할배들의 우정과 사랑을 코믹하게 보여주는 스토리가 톡톡튀고 지루하지 않아서 좋아요.

        노년에  친구가 얼마나  귀한 보물인지를 깨달게하는 멋진 영화로 

         연식이 오래된 진짜 사나이들의 속깊은 우정이 눈물나게 아름답기도 하네요.

         나이들어도 여전히 매력적이고  멋진  할배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또 한가지가 있답니다.

        그건 사랑과 결혼!

        나이 들어도, 우정만큼  이성간의 사랑도 중요하다는 얘기지요.

        싱글이던 빌리와  죽은 부인을 못잊던  피디는

         비슷한 연배의 할매들과 재혼을 한다는 해피엔딩~~

        (빌리는 총각파티를 끝내고 친구들의 충고대로

        진정한 사랑이 아닌 32살의 아가씨와는 결혼식 전날 파혼을 선언합니다.

        그리고 첫눈에  사랑을 느낀  꽃할매 가수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결혼을 합니다.

        피디는 오랫동안 맛있는 스프를 끓여서 갖다주던,

         인정 많은 앞집 할매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재혼을 합니다)

         

        유머넘치는 꽃할배들의  장난스러움 때문에 계속 웃다가보니 영화가 끝났지만 ,

        코끝이 찡해지는 진한 감동도 있는 영화입니다.

         강추합니다.

         꼭 보세요!

          느끼는 점이 많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