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경남 합천의 가야산 산행

이애연 2013. 9. 6. 09:48

경남 합천에 있는 가야산에 다녀왔어요~|              

 

        

 

 

 

 

 

 

온산에 이런 돌들이 가득합니다. 산골짜기마다 마치 공룡이 웅크리고 엎드려서 뾰족뾰족한 등을 드러내어있는듯 하답니다.

 

 

  가야산  중간쯤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첩첩산맥이 열개쯤 겹쳐있네요~

그뒤쪽에 구름바다가 보이고 구름멀리에 산맥이 또 보입니다.

정말 감동적인 경치입니다.

 

 

  가야산의 유명한 '만물상' 모습입니다.

자연의 예술품에 넋을 잃을 정도입니다. 저많은 돌들을 어쩌면 저리도 정교하게 쌓아놓았을까요?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질 않습니다.

자연은 정말로 위대한 예술가입니다.

  가야산에도 가을이 깊어갑니다.

하산코스는 고즈넉한 숲길이어서  가을이 깊어가는 정취를 가슴에 담으면서 내려왔어요,

깊은산속의 공기가 어찌나 맑은지~

깊이 들이마시고  말했어요.

" 공기가 정말 맛있네요"

 

 가야산 등산후에  해인사에 들려서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을 보았습니다.

나는 해인사에 처음 가보는거라 감동이 배가 되었지요.

 

**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
국보 32호 팔만대장경은 한국의 대표적인 보물로서 경판 수는 1512부, 6791권, 8만1258장이다. 그중 121장은 동일판이며, 18장은 결판으로 있던 것을 1915년에 다시 조각해서 보완했다.
몽고의 침략에 대한 국난극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고려 23년(1236년)부터 16년이라는 긴 세월에 걸쳐 완성된 이 경판은 세로 24㎝, 가로 69.6㎝, 두께 약 1.6~3.9㎝를 전후한 크기에다 양단에 나무를 끼워 판목의 균형을 잡고, 네 모퉁이에 동판을 붙여 고정시키고 각자(刻字)된 전면에는 옻칠을 해서 영구보존을 기했다. 사용된 판목은 남해와 거제지방에서 나는 후박나무를 베어서 수년 동안 바닷물에 담가 놓았다가 건져 그늘에 말려 글자를 새겼다. 편에 양각된 글자는 23행에 각 행마다 14자씩 새겨져 있다.

 해인사의 종입니다.

  김영환 장군은 6.25 전쟁당시에 포화에 재가될뻔한 팔만대장경을, 탁월한 판단과 애국심으로 지켜냈다고 합니다 .

공비토벌을 위해서 해인사를 폭파하라는 상부의 명령까지 어기면서 귀중한 팔만대장경을 끝까지 안전하게

지켰기에 감사비를 세웠다고 하네요.

김영환 장군에게 감사의 마음이 들어 경의를 표하고 왔습니다. 

 팔만대장경 보관 창고는 통풍이 잘되도록 창살문으로 만들어 놓았네요. .

팔만대장경을 보는순간 가슴이 뭉클한 감동과 자부심에 기분이 좋았어요,

팔만대장경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네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서 밖에 정해진 포토존에서만 찍을수 있어요

 고사한 나무둥지앞에  어린 단풍나무는 불타듯 붉은빛을 뽐내고 있어요.

그 조화가 아름다워서 눈길을 끄네요.

  우리 산악회의 최고령 고문님 부부입니다.  매주 산행을 하시는데 젊은이들 보다  더빠르게 산행을 하셔서

우리는 언제나 감탄과 존경심을 갖게됩니다.  두분의 연세는' 80세와 76세 '입니다. 정말 건강하시고 피부가  고우세요.

너무 사랑스런 모습에 귀감이 되는 노부부 모습이라  보기 좋습니다.

  의욕만 앞선 무리한 산행인줄 알았지만 해인사의 '팔만대장경 관람을 '포기할수 없어서 강행을 했지요.

결국 자전거 타다가 입은 무릎 부상때문에 가야산 정상 산행은 포기하고 중간까지만 올라갔다 내려왔어요.

그래도 가을 단풍놀이에 흠뻑취해서 행복했던 하루였어요.

  만물상의 일부분을 크로즈업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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